‘삶과 죽음 그리고 환희’-  보석설치미술전 개최
(2024년 11월4일(월)~10일(일), 강남역 G아르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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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배선희 제2시집 출간
<페이지 배선희 작가와 아름다운 동행(上,下)>

페이지 배선희 작가

한국 전쟁 UN 16개국 참전용사의 넋을 기리며 ‘삶과 죽음 그리고 환희’라는 주제로 보석 설치 미술전을 2024년 11월 4일(월)부터 10일(일)까지 강남역 G아르체갤러리 카페에서 개최한다. 또한 페이지 배선희 작가의 제2시집 <페이지 배선희 작가와 아름다운 동행> 상/하 권을 출간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G아르체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삶과 죽음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한다. 6.25전쟁 당시 22개 나라가 대한민국에 도움을 주었는데 그중 16개국은 전투병을 파병하였다. 목숨을 바친 희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그 희생이 다이아몬드처럼 빛난다는 의미로 보석설치미술전을 열게 된 것이다. 푸른 연꽃 한 송이, 그리운 이름 하나. 납월매 등의 작품들을 발표한 시인 배선희 작가가 제2시집 <페이지 배선희 작가와 아름다운 동행(上,下)>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계절의 속삭임을 기억하며 언어의 마법사로 불리는 배선희 작가의 따뜻한 시어가 사랑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간 한국인> 11월호에서는 대중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선사해온 배선희 작가의 2번째 시집 출판기념회와 보석설치미술전에 대한 소개와 작품에 대한 설명 그리고 향후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보았다.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에 영원함을 상징하는 다이어몬드의 만남, 보석설치미술전 열려
강남 G아르체갤러리카페에서 11월 4일 10시부터 개막되었으며, 배선희 작가는 작품제작 등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전 기획을 맡아 성공적 전시를 열었다. 배선희 작가 와 박성진 작가는 해골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독특한 작품을 통해 죽음과 영원함의 교차를 표현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지켜준 고귀한 희생과 지금 잘 사는 우리는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라고 작품배경을 설명하는 배 작가.

상반된 두 개념의 만남(해골은 죽음의 상징이자 삶의 끝, 다이아몬드는 새로운 생명과 희망)이 지성을 일깨워 새로운 통로를 열어 주고자 하는 작가들의 고뇌가 담겨 있다. 

작가는 이 상반된 소재를 통해 우리 인간의 삶에 대한 애환과 희생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고 묘사해 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보석설치미술전의 작품들은 단순한 미술품이 아니라, 전쟁의 현장에서 투쟁과 용기를 상징하며, 자유와 평등이 평화에서만 이뤄진다는 진리를 되새기고 평화통일로 인류의 평화공존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라고 피력하는 배선희 작가 와  ”UN군 참전 역사현장인 대한민국은 홍익인간 정신으로 지구촌 평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박성진 작가이다. 한국전쟁 UN 16개국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것 외에도 최빈국 대한민국이 2021년 UNCTAD에 의해 선진국으로 인정받은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도 담았다.

이날 헌정사에서 엄창섭 시인은 16개 참전국가에서 파병된 수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며 타국인 한국에서 장열히 전사한 분들의 넋을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왕식 문학평론가는 배선희, 박성진 작가의 해골전은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사이에 깃든 환희의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로 그들의 피와 눈물은 대한민국의 부흥을 이끈 원동력이 되었으며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전시를 통해 인간의 삶의 본질을 성찰하게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보석설치미술전에는 배선희 작가와 인연을 맺어온 서예가, 문학가, 음악가, 미술가 등이 조합한 프로그램을 재능나눔으로 진행한다.

이번 작가들의 작품 외 박성진 작가가 한국전쟁 참전 16개국별로 용사들을 위한 헌시 16편을 족자형으로 제작해 전시회의 묘미를 더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해원상생(解寃相生)하는 길에 대한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제2시집 <페이지 배선희 작가와 아름다운 동행> - 출판기념회
가을 저녁 하늘이 노을빛으로 물드는 시간, 페이지 배선희 시인의 두 번째 시집 <페이지 배선희 작가와 아름다운 동행> 을 출간해 화제다. 언어로 피어난 삶의 조각들을 통해 사랑과 위로를 대중들에게 선사하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깊어져 가는 가을에 풍부한 감성 한스푼을 선물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 시집은 지금까지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문학적 시도로 배선희 작가와 독자들의 문학적 동행을 담아낸 또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2시집의 특별한 점은 배선희 작가를 흠모하는 여러 작가들이 헌시를 함께 수록했다는 것이다. 이 헌시는 배선희 작가의 문학적 영향력과 그가 남긴 감동을 증언하는 글들로, 시집의 문학적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감성의 교류가 있다는 점과 독자들이 배선희 작가의 시를 읽고 느낀 감동을 편지로 전하는 형식이 책에 반영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독자와 작가 사이에 소통의 다리를 놓아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문학적인 시도라 평가할 수 있다. 

이옥희 시인은 배 시인에 대해 “그녀의 손길은 섬세하고 이목구비는 선명하여 한복을 걸치면 마치 영국의 여왕처럼 우아하다고 묘사하며 웃음은 온 세상에 축복이 되어 퍼지고 그 미소는 마치 햇살처럼 따스하게 감싼다”고 헌정시 ‘꽃을 심는 손길’에서 축사의 의미를 전했고. 김왕식 문학평론가는 “배선희 작가의 작품하나하나를 깊이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작가와 나누는 대화는 독자에게 크나큰 축복이다. 작품이 선사하는 감동뿐 아니라, 그 안에서 담긴 배 작가의 숭고한 삶의 철학과 가치를 존중하며 작품을 읽는 일은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라고 말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아름다운 동행에 대한 출판 의미를 김왕식 평론가가, 축사는 엄창섭 시인이 열어줬다. 또한 이어진 재능나눔 음악회에서는 여러 음악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배선희 작가는 ...여행시인이자 여행작가로 2013년 네이버 여행 파워블로거, 한국예술문학명인, 도서출판 세상만사 대표.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사)국제문화재전략센터 상임이사. (사)세계한궁협회 이사. 한궁체인지교육문화진흥원 원장, 국가유산청 홍보자문위원, 국가유산청국가유산활용사업 전문가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페이지 배선희 작가 인터뷰>
Q1. 출판기념회, 보석설치미술전을 준비하시느라 바쁘셨을텐데 소감 말씀바랍니다.
A1.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박성진 시인님과 김은심 대표님 각 분야에서 재능기부로 행사를 빛내준 페이지 패밀리들께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모여 이번 행사가 완성이 된 것입니다. 

Q2. 설치보석전 중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셨던데요?
A2. 한국전쟁 참전 16개국별로 용사들을 위한 헌시 16편을 족자형으로 제작해 함께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번에 기획한 해골은 16개국의 참전한 전쟁용사를 상징하는 의미인 동시에 전쟁 현장에서 투쟁과 용기를 상징합니다. 이들의 헌신적인 희생은 다이아몬드라는 빛을 통해 다시금 새로운 생명력을 얻게 됩니다. 어찌보면 다시 환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숭고한 희생으로 다시금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싶었습니다

Q3. 끝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바랍니다.
A3. 앞으로도 제3번째 시집은 시인으로서 보다 깊은 철학적 성찰과 인간적 감성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대중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미술가로서는 이번 전시기획을 통해 대한민국 평화가 곧 지구의 평화라는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아울러 한국의 평화통일로 인류의 평화공존의 시대를 열어나가길 희망합니다. 그들의 희생은 영원히 우리들에게 빛나는 가치로 남아있을 것입니다.